2009년 7월 1일 수요일

2009/07/02 03:14
1.
자정이 넘어서 2일이지만 1일로 표시.. 벌써 2009년 절반이 휭 하고 지나갔다.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놀긴 했구나.. 밖에 비오고 천둥친다. 비오는거 싫은데...


2.
지난 주말엔 본가에 다녀왔다. 그러고 보니 본가라는 말이 좀 웃겨서 안쓰려고 했는데 마땅한 단어가 없다. 집에 내려갔다왔다.. 라는 말도 영 맘에 안들고. 엄마아빠집?.. 은 더 이상하네.
여튼 집에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였다. 항상 나 혼자 가거나 오빠 혼자 가곤 해서 네 명이 모인게 얼마만인지. 맛있는 것도 먹고, 사고 싶은 것도 좀 무리해서 사고. 다녀오니 밤새도록 잠 못자던 것도, 밥 잘 못먹던 것도 거짓말처럼 사라졌다. 편하긴 했나보다.


3.
요즘은 twitter에 하루에 한두줄 써넣는 것과, 채팅방에서 수다떠는 일, 남자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낙이자 일상 공유의 전부이기 때문에 딱히 블로그에 쓸 말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. 사실 생각해보면 이 블로그 하루 2자리수 방문객 중 검색어로 찾아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고, 기타 친분관계나 개인적인 관심으로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. 그래서 포스팅 의욕이 없는걸지도... 나도 계정 며칠 못쓰다가 뚫리면 할 말이 이것저것 생겨날까?;;;;;

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끄집어내려고 새 글 쓰기를 눌러서 주절주절 적어보았지만 맺기가 쉽지 않다. 쉽게 지치고 피로한 일상.


DSCN2570
오늘은 오랜만에 데이트.
축하해요.
2009/07/02 03:14 2009/07/02 03:14
TAG ~

정신수양

2009/06/25 23:32
katamari
마음을 가다듬기 위해(..쓰고보니 웃기다) 찍었던 도트.
PSP판 괴혼 앞면에 있던걸 보고 했음.
2009/06/25 23:32 2009/06/25 23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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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채수프

2009/06/25 02:20

오늘은 야채수프에 도전. 웰컴님의 레시피를 이용했다. 평소에도 요리하고싶을때 여기서 뒤적여보는 편. 초콜릿무스도 여기서 봤고.. 설명도 잘 되어있고, 사진도 알찬 편이라 초보자가 참고하기에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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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 명료하게 정리된 레시피는 아니다보니 따로 뽑아서 붙여놓고 보기도 뭐하길래..(인쇄하기 귀찮기도 하고) 이상하긴 하지만 이렇게 테이블 위에 노트북을 얹었다. (-_-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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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채조 완성! 난 소세지 좋아하니까 두개 송송 썰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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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냄비가 몇개 없어서 이렇게밖에.. 레시피의 1/2분량씩만 넣은건데도 이렇게 꽉꽉 찬다. 큰 냄비 하나 사야할것 같다. 대파는 사진만 저렇게 찍고 가위로 다시 잘라서 넣음. 소스는 왠지 쌈장-_-; 같아보이지만 토마토 소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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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배추가 숨이 좀 죽으면 푹 가라앉을거라고 생각했던 바보같은 나 .. 확 넘쳐오르길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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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 투입한 여분 냄비.. 왼쪽 편수보다 사실 오른쪽것이 더 크긴 한데 뚜껑이 깨져버려서 잘 안쓰다가 오늘은 어쩔 수 없이..

배고파서 빨리 먹겠다는 생각에 완성 후 바로 먹어버려서 완성샷은 없다. 레시피가 좋아서 그런지 나같은 비루한 실력으로도 맛있게 만들어졌다는 것에 감탄! 다이어트 음식이라고는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먹은건 아니고 원래 이런 야채 잔뜩 들어간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다. 재료 사다놓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일단 만드는건 쉬운 편이라 자주 해먹을 생각.

2009/06/25 02:20 2009/06/25 02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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